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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예비대학 ‘Bud College’ 개최

중앙일보

입력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입학처가 2월24일 (금) 10시부터 15시까지 평화의 전당에서 신입생 예비대학 ‘Bud College’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3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행사로 2023학년도 신입생 5,525명 중 참가 희망자 1,000명(예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이름 중 ‘Bud’는 친구, 새싹, 꽃봉오리 등을 의미한다. 입학처는 신입생에 친근한 친구 같은 경희의 이미지와 봄에 활짝 꽃을 피우려는 꽃봉오리 같은 신입생의 희망찬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총장 인사△명사 특강△점심 식사 등으로 구성했다. 명사 특강은 다양한 활동으로 신입생에게 친숙한 경희대 교수진이 참여해 학문의 최근 트렌드를 소개할 수 있게 구성했다.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대학생활 잡학사전’을 후마니타스칼리지 조은아 교수는 ‘경희, 예술을 만나다’,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기, 나는 어디로 갈까?’, 경영학과 이경전 교수는 ‘챗GPT 혁명과 함께 시작된 대학생활: 알고, 즐기자 AI!’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준비했다.

입학처는 신입생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소프트웨어(S/W) 예비대학’과 더불어 수시 합격생과 정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전공과 교양의 선수과목을 지정해 입학생들이 대학 교육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돕는다.

송주빈 입학처장은 “경희대는 대학 운영 기조의 하나로 재학생이 학문의 융·복합을 통한 수월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교육과 연구를 혁신하고 있다. 기후 위기와 같은 전 지구적 난제와 기술의 혁신 등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다. 이런 대전환 시대를 맞아 우리는 어느 때보다 변화를 잘 읽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학문과 지식의 융·복합을 통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신입생들이 이런 흐름을 잘 이해하고 앞으로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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