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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골프회ㆍ세종연합교우회,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20일문화스포츠관 유중홀에서 제6회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에는 고려대학교 강남교우회 강남골프회와 고려대학교 세종연합교우회 두 단체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 상은 세종캠퍼스의 발전과 대내외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세종인의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는 상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강남골프회는 2016년 박민지 학생 후원을 시작으로 골프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왔다. 이 장학금을 수혜한 학생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큰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에, 학교 발전 측면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남교우회 강남골프회 김미숙 회장은 “의미있는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배들이 멋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뒷배를 자처하는 고려대학교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수상자인 세종연합교우회는 2014년 과학기술대학 교우회 창립을 시작으로, 2015년 창립된 경상대학 교우회, 인문대학 교우회가 모여 생긴 세종캠퍼스 연합교우회다. 40주년 기념 교우명부 제작을 통해 고대 교우들의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선후배를 이어준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학교 발전 측면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종연합교우회 홍승두 89학번 동기회장은 ”세종연합교우회가 학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세종캠퍼스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을 맡은 김영 세종부총장은 ”오늘 수상자로 선정된 강남골프회와 세종연합교우회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종캠퍼스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교우회들의 헌신적인 모습은 고대 구성원 모두에게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제5회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상에는 융합경영학부 강수돌 명예교수와 프로 골퍼 박민지 교우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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