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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졸업생 6명, 세종학당 국외 파견 한국어교원 선발돼

중앙일보

입력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한국어학부 졸업생 6명이 2023년 상반기 세종학당 국외 파견 한국어교원으로 선발되었다.

세종학당 국외 파견 한국어교원은 교원 자격증 소지자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급등하는 국외 한국어 학습 수요에 부응하고자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세종학당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해외 교원 파견 사업으로서, 엄격한 선발 절차를 거쳐 지역별 파견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은 2023년도 상반기 30개 국가에 파견할 61명을 선발하였으며 그중 사이버한국외대 졸업생 6명이 베트남, 인도,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파견되어 한국어교원으로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칠 예정이다.

이민우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장은 “사이버외대 한국어학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교육부 태국 파견 한국어교원에 최다 선발되기도 하였다.”며 “2022년 하반기 한국어학부 졸업생 5명의 국외 파견 교원 선발 소식에 이어 올해에도 대거 합격 소식이 이어진 것에는 해외 한국어교육의 허브를 추구하는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의 내실 있는 교육과 꾸준히 이어져 온 선후배 간의 교육 노하우 교류가 배경이 되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할 한국어교육 전문가를 양성한다. 학습자 중심의 한국어교육을 위해 언어권별, 학습 목적별로 한국어교육을 세분화하였으며, 학생들이 습득한 이론과 지식을 한국어교육실습, 해외한국어교육실습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에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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