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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해운·조선 탄소중립 맞손…HMM, 친환경 연료선 첫 발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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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경제 04면

해운·조선 탄소중립 맞손...HMM, 친환경 연료선 첫 발주

해운·조선 탄소중립 맞손...HMM, 친환경 연료선 첫 발주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은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HJ중공업과 9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분)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9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발주 금액은 1조4128억원으로, 친환경 선박들은 2025년부터 2년간 순차적으로 HMM에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7척, HJ중공업이 2척을 맡는다. HMM이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을 발주한 것은 처음이다. 사진은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박승용 현대중공업 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경배 HMM 사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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