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웹소설 작가 데뷔 발판 제공한 ‘북적북적 공모전’ 시상식 성료

중앙일보

입력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가 예비 문학인들을 대상으로 펼친 ‘북적북적 웹소설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6일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구축된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수상자들에 대한 웹소설 작가 데뷔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웹콘텐츠 전문 에이전시 ‘작가 컴퍼니’와 손잡고 ‘북적북적 웹소설 공모전’을 통해 수상자에 대한 작품 출판과 작가 데뷔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웹소설에 대한 인기와 관심을 보여주듯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 작품들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본느(필명)의 ‘완벽한 여왕과 비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캐터그린(필명)의 ‘달맞이꽂요정의 기억들’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가작에는 ‘아포칼립스 상시 안내서’(두와일) ‘까칠한 사장님의 안는 베개’(Mr. 고딕) ‘저승 신입 변호사 변호영’ (유지아) ‘불사 : 반요괴뎐’ (박세인) ‘악녀의 딸은 아카데미에 간다’ (최여판)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공모전을 공동 주관하고 심사한 웹콘텐츠 전문 에이전시 ‘작가 컴퍼니’와 협의를 통해 출판, 작가 데뷔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얻게 되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 ‘완벽한 여왕과 비서’에 대해 ‘작가 컴퍼니’에서는 “명확하게 드러나는 캐릭터 간의 관계성이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걸크러시한 여주와 순정적인 남주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가 시종일관 기대감을 갖게 하는 작품이었다”는 심사평을 내놓았다.

아울러 “매년 다양한 장르적 소재와 독특한 컨셉으로 무장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모여드는 북적북적 공모전이 웹소설계의 파란을 일으키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캐터그린(필명)은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메타버스 시상식에 부모와 함께 참석했다. 캐터그린의 아버지 김연배씨는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마련해준 기회 덕분에 아이의 재능을 알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북적북적 웹소설 공모전을 주최하고 공모와 시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문예창작학과 천지혜 교수(웹소설 작가)는 “웹소설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확인하고 독특하고 기발한 세계관에 큰 자극과 감동을 받았다”며 “온라인 강의뿐 아니라 1대1 맞춤 창작 코칭 교육의 산실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형 창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더 많은 작가들이 꿈을 현실로 바꾸는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의 2020년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다부문 최고등급을 받고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문예창작학과는 현직 시인과 소설가, 드라마, 에세이, 그림책 작가, 방송작가와 웹소설 작가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한 교수진들을 필두로 전문작가와 문학인 양성을 위한 창작 커리큘럼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문예창작학과는 글쓰기라는 창작활동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교수 대 학생 1대 1 매칭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학과장 박진아 교수(방송작가)는 “현직 작가로 구성된 최강의 교수진들의 1대 1 맞춤 창작 교육을 통해 온라인이 창작의 한계가 아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겠다”며 “창작 클래스 ‘세작교’와 ‘공모전’을 통한 실질적인 창작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면서 재학생은 물론 예비 문학인들을 견인하는 최고의 창작 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는 오는 2월 14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직장인장학, 만학도장학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