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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성북동 75억 주택 주인 됐다…롯데 전무 살던 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 뉴스1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 뉴스1

4인조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25)가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서울 성북동의 단독주택을 최근 매입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리사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단독주택(연면적 689.22㎡·208.48평)을 75억원에 지난해 7월 15일 매입했다.

리사는 올해 초 잔금을 치르고 지난달 30일 부동산 등기부에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이 주택은 고(故) 신격호 전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손녀인 장선윤 롯데 뉴욕팰리스 전무 부부가 거주하던 곳이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지난해 매입한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단독 주택. 네이버지도 캡처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지난해 매입한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단독 주택. 네이버지도 캡처

장 전무 부부는 지난 2014년 11월 20억 5100만원에 해당 주택 토지를 공매로 매입했고, 2016년 4월 단독주택을 새로 지어 7년간 거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출신인 리사는 2016년 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 ‘휘파람’ ‘뚜두뚜두’ ‘핑크 베놈’ 등의 곡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2021년에는 솔로 앨범 ‘라리사’(LALISA)를 발매해 103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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