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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날 코스피·코스닥 상승 환율 하락 마감
1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2425.08)보다 24.72포인트(1.02%) 상승한 2449.8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0.49)보다 10.47포인트(1.41%) 오른 750.96에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1.9원)보다 0.6원 하락한 1231.3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시스
'입춘대길이 뭐예요?' 사흘 앞 다가온 입춘
절기상 입춘(立春)을 사흘 앞둔 1일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에서 이창구 원장이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 수동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입춘첩을 써 보이고 있다. 입춘을 맞아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입춘첩은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귀를 적는다. 가장 많이 써 붙인 글귀는 건양다경(밝은 기운을 받아들이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한다), 국태민안(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하다), 입춘대길(입춘을 맞이하여 크게 길하게 한다) 등이다.
사진 함양군
사진 함양군
사진 함양군
반도체 업황 악화... 'SK하이닉스' 어닝쇼크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10년 만에 분기 적자로 돌아서는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조7천12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4조2천195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 회사의 분기 단위 영업적자 발생은 2012년 3분기(-240억원)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뉴스1
뉴스1
"부산엑스포 유치 국민통합의 길 될 것" 부산 방문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위원들이 1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북항재개발홍보관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2030 부산엑스포' 개최 예정지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부산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는 국민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국민통합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송봉근 기자
부산=송봉근 기자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 북한 우표는 어떤 모습??
북한에서 우표를 발행하는 조선우표사가 1일 홈페이지에 '조선의 명산' 기념우표 관련 특집 코너를 마련했다.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 구월산, 칠보산이 유네스코 세계 생물권보호구로 등록돼 있다면서 그동안 발행된 관련 우표를 선전했다. 모든 우표 설명은 한글과 영문, 중문으로 표기됐다. 우표에는 "백두산은 민족의 넋이 깃들어있고 조선 혁명의 뿌리가 내린 조종의 산, 혁명의 성산", "묘향산은 산세가 기묘하고 수려하며 경치가 아름다워 예로부터 조선의 명산들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절승의 하나로 일러왔다"는 등의 문구를 적었다.
사진은 백두산의 설경을 담은 우표. 조선우표사 홈페이지 캡쳐
사진은 금강산 절경을 담은 우표. 조선우표사 홈페이지 캡쳐
사진은 묘향산을 담은 우표. 조선우표사 홈페이지 캡쳐
1월도 수출 감소... 넉 달째 마이너스
우리나라 수출이 새해 첫 달부터 전년 대비 감소하며 넉 달째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갔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지난달(1월) 수출액은 462억7천만달러(56조9천억원)로 작년 같은 달(554억6천만달러)보다 16.6% 감소한 것으로, 수입액은 589억5천만달러(72조6천억원)로 작년 동월 대비 2.6% 줄었다고 발표했다. 2020년 5월(-23.7%) 이후 2년10개월 만의 월간 최대 감소 폭 기록이다. 사진은 부산 남구 감만부두의 컨테이너 쌓여 있는 모습.
부산=송봉근 기자
부산=송봉근 기자
尹대통령 구미 금오공대 방문... "나라 살리는 핵심은 교육"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북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 참석에 앞서 공동실험실습관을 방문해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메타버스 시연, 재학생·재직자의 직무훈련 등을 참관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나라를 살리는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은 교육에 있다."며 "국가발전의 동력은 과학기술이고, 그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했다.
사진 대통령실
사진 대통령실
사진 대통령실
2023년 병역판정검사 시작... 첫 병역처분자입니다
2023년 병역판정검사가 1일 시작됐다. 올해는 19세가 되는 2004년생이 대상자로 직접 병무청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으로 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검사는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신체등급 판정에 따라 1∼3급은 현역병 입영대상이며, 4급 보충역, 5급 전시근로역, 6급 병역면제, 7급 재신체검사로 구분된다. 인천병무지청에서 열린 병역판정검사에서 현역대상 판정을 박규범(오른쪽 두 번째)씨가 유병호 인천병무지청장과 직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1일 김주영 서울지방병무청이 첫 병역처분자인 마혜성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모란불수문 향주머니... 국립고궁박물관 이달 추천 왕실 유물로 선정
국립고궁박물관이 2월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박물관 2층 왕실생활실에서 전시 중인 '모란불수문 향주머니'(牡丹文 香囊)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모란불수문 향주머니(牡丹文 香囊).
사진 국립고궁박물관
사진 국립고궁박물관
오늘(1일)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1천원 인상
오늘(1일) 오전 4시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천원(26.3%) 올랐다.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 인상은 2019년 2월 이후 4년 만이다. 기본거리가 2㎞에서 1.6㎞로 400ｍ 줄었으며 거리요금 기준은 132ｍ당 100원에서 131ｍ당 100원으로, 시간요금 기준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서울 중형택시 요금은 기본적으로 거리로 계산하고 시속 15.33㎞ 미만으로 달리면 시간에 따른 요금까지 가산된다.
택시요금 인상 안내문. 뉴시스
2월의 첫날 코스피 상승으로 출발...
1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48포인트(0.84%) 오른 2446.56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95포인트(0.86%) 오른 2446.03으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파 물러나니 미세먼지가... 서울·경기 '나쁨'
오늘(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6도 정도 높고, 낮 기온도 평년보다 4도 정도 높겠다. 하지만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다시 추워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충북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과 강원, 대전, 세종, 충남은 오전에, 호남과 영남, 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뉴스1
서울 남산.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