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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2022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수상자-신항철·이우헌·최재해·진선미 선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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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는 ‘2022년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수상자로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이우헌 ㈜컴앤에스 대표이사, 최재해 감사원장, 진선미 국회의원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왼쪽부터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이우헌 주식회사 컴앤에스 대표이사, 최재해 감사원장, 진선미 국회의원. [사진 성균관대]

왼쪽부터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이우헌 주식회사 컴앤에스 대표이사, 최재해 감사원장, 진선미 국회의원. [사진 성균관대]

 성균관대 총동창회 윤용택 회장은 “사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을 ‘자랑스러운 성균인’으로 선정했다”며 “25만 성균인의 표상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에 따르면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언론인 겸 건설 분야 전문가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 회장은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기일보가 경기·인천지역에선 처음으로 네이버·카카오 CP사에 선정되는 데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우헌 주식회사 컴앤에스 대표이사는 1998년 ㈜컴엔에스를 설립해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쾌척하는 등 학교와 총동창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공직기강 확립과 법치주의에 입각한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서 왔으며 2003년 감사원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사회문화감사국장,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에는 감사원장으로 취임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선미 국회의원은 법치와 사회정의 실현에 앞장서 2012년 국회에 입성한 이후 제19대, 20대, 21대 3선 국회의원 및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재임하며 여성의 권익증진, 청소년 활동·복지 지원 및 다문화가족정책 수립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리는 ‘2023년 성균관대 총동창회 신년 인사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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