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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데이터전문기관 예비 지정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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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호 14면

BC카드가 금융위원회로부터 국가 지정 민간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예비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금융사를 비롯해 다른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익명 또는 가명 정보 형태로 받아 결합해 주는 기관이다. 국내에선 그동안 공공기관만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됐으나 이번 예비지정으로 BC카드를 포함한 민간 업체가 추가됐다.

금융당국은 향후 설비 구축 등 과정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 데이터전문기관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데이터 사업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BC카드는 앞으로 데이터 기반 융합 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종철 BC카드 데이터결합사업TF장(전무)은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독보적 데이터전문기업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건강 기자 hwang.kun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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