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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선관위원장 후보…상임고문 중 모시려 노력 중”

중앙일보

입력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 인선에 대해 “상임고문 중에서 한 번 모시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선관위원장 인선 상황에 대해 “(주말에) 접촉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상임고문을 언급하며 “중후한 인품을 가진 원로 어른을 모실까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총 32명이다. 이 가운데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 정의화 전 국회의장, 신경식 전 대한민국헌정회장 등이 선관위원장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정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패륜 정당’이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성탄절이 다가왔는데 우리 좀 말 좀 자제하고 정화해서 하자”며 “패륜이니 뭐니 격한 말씀을 하시는데 스스로를 좀 되돌아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번 차분하게 거울을 쳐다보고 본인의 현주소, 본인의 자화상을 한번 살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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