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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家 4세’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 선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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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가 4세’ 박인원(49·사진)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두산로보틱스 공동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두산로보틱스는 16일 신임 박 대표가 류정훈 대표와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회사를 이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박 대표가 그간 쌓은 경영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장기에 접어든 협동로봇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박승직 창업주의 증손자로, 박용현 두산연강재단·중앙대 이사장의 삼남이다. 1998년 두산에 입사해 전략업무를 주로 맡아왔으며, 두산엔진 상무와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BG(비즈니스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두산 ▶상무 김방규 김재훈
◆두산밥캣 ▶상무 데미안 주 드 테르 비어스트 김상호 에릭 프랑코 이남민 조나단 그랜든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 ▶상무 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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