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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야구선수 황재균 호텔 결혼식…축가는 절친 아이유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wiz 내야수 황재균이 10일 결혼식을 올렸다. 가요계에 따르면 지연과 황재균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야구선수 황재균과 가수 티아라 지연의 결혼식 모습. 사진 한혜연 인스타그램 캡처

야구선수 황재균과 가수 티아라 지연의 결혼식 모습. 사진 한혜연 인스타그램 캡처

야구선수 황재균과 가수 티아라 지연의 결혼식 모습. 사진 한혜연 인스타그램 캡처

야구선수 황재균과 가수 티아라 지연의 결혼식 모습. 사진 한혜연 인스타그램 캡처

두 사람은 올해 2월부터 결혼 계획을 밝히고 공개 연애를 해왔다.

당시 지연은 SNS를 통해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며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의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했다. 황재균도 “결혼식까지,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을 하겠다”고 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지연의 절친한 친구인 가수 아이유가 축가를 불렀다. 지연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을 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며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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