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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줘" 커플링 자랑했는데…가수 현아·던, 7년만에 결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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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와 던이 지난 1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핑퐁'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사진기자협회

가수 현아와 던이 지난 1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핑퐁'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사진기자협회

가수 현아와 던이 열애 7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30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어졌다"며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결별 소식을 전한 가수 현아. 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캡쳐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결별 소식을 전한 가수 현아. 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캡쳐

현아와 던은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8년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열애를 인정하면서 당시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이 불거져 계약을 해지했고, 나란히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이적한 바 있다.

한편 던은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RRY ME(결혼해 줘)"라는 문구와 함께 커플 반지를 착용하고 현아와 손을 잡는 영상을 올렸다.

당시 현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영상을 올리면서 "당연히 Yes지"라고 적어 두 사람이 곧 결혼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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