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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 제철의 신선한 농작물 재배해 온라인 판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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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농업
트렌디파머

청년 농부 ‘트렌디파머’가 농업 부문 ‘2022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에 선정됐다.

IT(정보기술) 회사에 근무하던 도시 청년이 귀농해 설립한 트렌디파머는 제철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작물을 재배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업체다.

트렌디파머는 최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농산물 가공 창업 개발 제품 경진대회에서 ‘딸기 천연 발효식초’로 대상인 충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2023년 딸기 천연 발효식초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1년 겨울 4연동 하우스를 통해 ‘설향 딸기’를 재배해온 트렌디파머는 온라인 판매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매출도 오르고 있다. 올여름에는 자연 친화적인 농법으로 재배한 대학찰옥수수가 완판을 기록했으며, 내년에는 충북 농업기술원 연구진이 개발한 신품종 태양 찰옥수수도 추가 재배 및 판매 계획을 갖고 있다.

트렌디파머 최우신 대표는 “귀촌한 부모님 댁을 찾았다가 농사에 관심을 갖게 됐고, 직접 보고 묻고 배우면서 창업과 귀농을 결심했다”며 “다양한 판로 개척과 거침없는 도전을 통해 귀농을 꿈꾸는 청년 농부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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