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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2025년 사업장 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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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아모레퍼시픽

지난 14일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민·관 협력 제주형 RE100 거래시장 체계 마련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지난 14일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민·관 협력 제주형 RE100 거래시장 체계 마련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제주 북촌리 마을 풍력인 ㈜북촌서모풍력과 가상전력구매계약(VPPA)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민·관 협력 제주형 RE100 거래시장 체계 마련 업무협약’에 따른  성과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계약을 통해 2040년까지 연 3MW 규모의 풍력발전 재생에너지 확보가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계약으로 얻는 재생에너지 인증서로 본사, 전국 영업소에 대한 재생에너지 전환이 가능하다. 계약 기간에 이 계약의 구조화를 진행한 SK E&S가 거래 중개 형태로 참여해 거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 수요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원 확보에 힘쓴다. 올해 오산 뷰티파크 주차장 등에 1.5G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추가 착공했으며, 지난 3월과 6월에는 각각 태양광 직접 PPA 계약과 한전과의 제3자 PPA 계약을 진행했다. 2021년부터 3차례 녹색프리미엄 전력 구매에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 이동순 대표이사는 “이번 VPPA 계약은 100% 재생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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