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문화교류관련/북한 창구 단일화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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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내외】 북한은 14일 「문화예술총동맹」(문예총ㆍ위원장 백인준) 대변인 명의로 된 성명을 발표,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가 지난 6일 남북한간 예술ㆍ문화교류창구를 예총으로 단일화할 것을 요구한 것과 관련,『예총이 남조선의 모든 문화ㆍ예술단체들과 인사들을 대표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이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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