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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우리집] UV 살균 정제수 내장한 일회용 비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웰빙 제품 휴대용 비데 ‘루루안’

배변 후 화장지 대신 비데로 깔끔하게 뒤처리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비데는 항문 주름 사이까지 물로 세척해 위생적 관리가 가능하지만, 청결 관리가 까다롭다. 또 언제 어디서나 쓰기 어렵다. 공중 화장실 등 집이 아닌 곳에서는 물티슈를 쓰기도 한다. 물티슈 원단은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이다. 방부제도 함유하고 있어 중금속 노출 우려도 존재한다.

장애여성단체인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이 만든 휴대용 비데 ‘루루안(사진)’은 수돗물이 아닌 UV 살균된 정제수를 내장한 일회용 제품이다. 원터치 자동분사형으로 한 번만 누르면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특히 나 혼자만 이용하는 노즐로 세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화장지 사용량이 많은 장애인을 위해 제품화했다가 사용이 편하다고 입소문이 났다.

루루안은 기존 휴대용 비데와 달리 수돗물을 받아 재사용하거나 노즐 세척, 건전지 충전, 모터 소음 등이 없어 사용이 편하다. 여러 번 재사용하지 않고, 한 번 사용 후 그대로 버리면 된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패턴에 따라 소형·대형·특대형 3가지 종류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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