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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피너클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중앙일보

입력

화재청, 인천광역시,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형 문화관광행사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이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의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제16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야간형 축제 부문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의 역사성을 살려 ▲문화재 야간개방 ▲경관조명 및 거리조명 ▲문화재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문화재 연계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선보인 점을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머천다이즈 부문은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상품개발부문 수상작 중 3종(우산, 멀티퍼퓸, DIY LED등불)을 아이디어 형태에서 실물 기념품으로 발전시켜 문화재 야행을 대표하는 상품화를 최초 시도한 점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인천관광공사 축제이벤트팀장은 “지난해 방역 및 안전 프로그램 ‘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국내 대표 야간 문화재 향유 행사로서 자리매김하고,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수상작 기념품화 사업도 지속 추진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해 주최 측 추산 10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2023년에는 6월, 10월 2차례에 걸쳐 인천개항장 문화재 연계 야간형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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