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건설명가] 화정 아이파크 신뢰 바탕, 품질 쇄신구조적 안전 결함 보증 30년으로 확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안전·품질 새 기준 마련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대표(왼쪽)와 LERA의 윌리엄 J. 파찬은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기술자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대표(왼쪽)와 LERA의 윌리엄 J. 파찬은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기술자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8일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협의체와 주거지원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회복한 신뢰를 기반으로 리빌딩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리빌딩 추진단, 시공 혁신단, 외부 전문가 등 내·외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외벽 안정화 작업과 리빌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국 6만6000가구 특별안전 점검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과 품질의 새로운 기준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아이파크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 결함에 대한 보증기간을 10년에서 30년으로 대폭 늘렸다. 기존 아이파크 고객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특별안전 점검도 시행했다. 건축구조 분야 최고 기술등급과 공신력을 갖춘 전문단체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함께 준공 후 10년 이내 전국 73개 단지 6만6000여 가구에 연말까지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시공 품질에 대한 관리 기준도 한층 강화했다. 레미콘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레미콘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계약된 레미콘 제조 공장 생산시설부터 제조, 운반, 현장 시공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현장 품질관리자를 대상으로 레미콘 관련 실무교육 등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화정 아이파크의 안전한 해체와 재시공을 위한 리빌딩 추진단 조직 신설에 이어 8월에는 시공혁신단 조직을 구성했다. 화정 아이파크의 안정적인 해체와 재건축을 위해 세계적인 구조엔지니어링업체인 LERA와 리빌딩 기술 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밀착형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

현장 안전·품질 관리를 위해 CSO 조직체계를 갖추고 CCTV 통합관제센터, 위험관리 프로그램 구축, DfS(설계 안전성 검토) 도입, ‘HDC SAFETY-I ACADEMY’ 운영 등 조직 시스템도 안전이 제일 먼저 되도록 개편했다.

아이파크 고객과의 첫 만남을 소중히 여겨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했다. 세대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아이파크 입주 고객의 하자 관리 접수, 진행, 처리상태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고 입주 동행과 세대, 단지 생활 정보, 민원처리 등을 돕는 밀착형 서비스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