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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1기 신도시 재정비, 전문성·속도감 있게 추진”

중앙일보

입력

이동환 고양시장(왼쪽)과 김덕례 한국주택학회장(오른쪽)이 20일 ‘일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합리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왼쪽)과 김덕례 한국주택학회장(오른쪽)이 20일 ‘일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합리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고양시

경기도 고양시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전문가 그룹과 협력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20일 시청에서 한국주택학회와 ‘일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합리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주민 맞춤형 재정비에 나서기 위한 것이다.

한국주택학회는 지난 1991년 설립된 주택전문학회다. 주택에 관한 이론 및 정책을 연구하고, 정부 주택정책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정책 수립과 추진에 학술적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접목,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고양시-한국주택학회, 합리적 추진 위한 업무협약    

고양시는 한국주택학회와 함께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설명과 일산 신도시 재건축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다음 달 ‘일산 신도시 주민 맞춤형 재건축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연다. 시는 정책 세미나 등 의견수렴을 통해 형성된 주민 공감대와 한국주택학회에서 제공한 기술 자문 등을 마스터플랜 및 정비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주민 맞춤형 재건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과 김덕례 한국주택학회장이 20일 ‘일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합리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과 김덕례 한국주택학회장이 20일 ‘일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합리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전문성·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재건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도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덕례 한국주택학회장는 “한국주택학회의 전문적인 지식이 투명한 재건축 사업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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