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피니언 오늘의 톡픽(TalkPick)

“나의 실수를 완전히 인정한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3면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영국 리즈 트러스 총리, 대규모 감세안 철회 후 17일(현지시간) BBC 인터뷰에서-

마거릿 대처에 이어 제2의 철의 여인을 꿈꾸던 트러스 총리가 궁지에 몰리고 있다. 영국 경제를 혼란에 빠뜨린 데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압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차기 총선을 이끌어야 한다”며 사퇴설을 부인했다. 실책을 인정해도 엄중하게 책임을 묻는 게 영국 정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