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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중앙일보

입력

고성군이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

고성군 귀농인의 집은 ‘2018 도시민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것으로, 귀농지원센터 2층 공관을 리모델링하고, 귀농지원센터 내 3개소 귀농인 집을 신규 조성해 2019년부터 고성군에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을 주 대상으로 임시 주거지로 제공하고 있다.

고성군 귀농인의 집은 자체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 총 4호로, 주택 규모는 67㎡와 21㎡ 두 종류다.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공고는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고성군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귀농·귀촌인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보수 등 세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귀농인의 집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미리 살아보기 기회를 줘, 고성군에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24일까지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서면평가 및 외부인사로 구성된 면접위원을 통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거주기간은 6개월~1년(최대 1년)이다.

고성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3개월 이상 참여 완료자)는 입주 우선순위가 부여된다고 하니, 타지역에서 고성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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