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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세상, 한국어교육 전문가 양성”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플랫폼 활용 한국어 수업 사례 특강 성료

중앙일보

입력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한국어학과는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한국어 수업 사례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화상 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종사이버대에서 한국어학을 전공하고 현재 경인교육대학교에서 한국어교육 석사과정 중에 있는 정보경 동문이 강사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정보경 강사는 인도네시아의 코고 스튜디오 외 다양한 온라인 언어교육 플랫폼과 협업 중이다.

이번 특강은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재학생과 동문을 대상으로 예비·현직 한국어교사 전문성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온라인 한국어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주중 저녁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122명 이상이 특강에 참석했다.

강연에서 정보경 강사는 “언어교육 플랫폼은 누구나 진지하고도 성실히 임한다면 충분히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그것이 가능하려면 무엇보다 개별 한국어교원의 교사전문성이 확보돼야 하는데, 그 전문성은 학위 과정을 통한 국가 전문 자격 취득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윤경원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초빙교수는 “한국어교육이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될 때는 학력이나 학위가 중요시됐지만, 코로나 이후 온라인 교육이 뉴노멀이 된 현재는 교육 현장과 채용 시장의 지형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한국어교육 현장도 다양한 언어교육 플랫폼 안에서 시공간의 경계 없이 확장되고 있고, 그 환경 안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한국어교사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도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의 교수진은 국내외 대학에서 오랜 한국어교육 관련 실무와 연구 경력을 지닌 한국어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한,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세종학당재단,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세종학당, 한글학교 교사의 재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호남대, 우송대, 영산대, 글로벌 국제학교, 평화다문화센터와 자체 한국어교육원 등을 통해 국어기본법에 근거한 현장 실습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올해 12월1일부터 2023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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