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청정지역 강원도 홍천에 온가족이 즐기는 명품 골프 리조트 선보인다

‘카스카디아 골프 앤 리조트’는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로 오픈 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른쪽 작은 사진은 빌라 내 테라스 수영장(위)과 인피니티풀 조감도. [사진 카스카디아]

 카스카디아

산 좋고 물 좋은 강원도 홍천에 명품 골프 리조트가 들어선다. ‘카스카디아 골프 앤 리조트’는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스카디아 골프 앤 리조트 관계자는 “착공 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골프 리조트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객실 테라스에 온수풀 수영장

　카스카디아 스위트와 빌라의 전 객실 테라스엔 365일 온수풀이 가능한 개별 야외수영장이 있고, 자쿠지 객실도 마련돼 호사스러운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넓은 테라스에서 최고급 음식과 최상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BBQ 파인다이닝’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시설로는 아름다운 골프장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루프톱 수영장과 365일 성인 온수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풀, 최고급 카바나 시설이 있다. 스카이 브리지, 스파클링 라운지, 산책로, 미슐랭 레스토랑, 애견호텔 등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최고급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골프장과 다양한 편의시설 갖춰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그룹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식음료(F&B)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카스카디아 골프 앤 리조트 관계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급스러운 콘셉트로 리조트를 짓고 있다”며 “한마디로 럭셔리와 디럭스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조트와 클럽하우스 내부엔 최고급 가구 브랜드 ‘B&B ITALIA’를 배치한다. 이 가구는 포시즌, 페닌슐라 등 고급 호텔 체인에서도 일부 공간에만 둬 ‘가구계의 셀럽’으로 불린다. 리조트 전체에 ‘B&B ITALIA’ 가구를 배치하는 업체는 카스카디아가 세계 최초라고 리조트 관계자는 귀띔했다.

내년 상반기 오픈 목표로 공사 중 

　골프장 설계도 남다르다. 진입로를 따라 코스로 들어서는 터널 입구에 자리잡은 클럽하우스에는 이용객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예술가들의 숨결이 오롯이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울 예정이다. 세계적인 조형 작가 장 미셸 오토니엘의 작품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상시 전시된다.

　스톤, 트리, 워터 등 총 27홀로 조성된 골프 코스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최상의 뷰를 보여준다.

　스톤 코스는 자연 그대로의 지형을 살렸다. 토목 공사 중에 드러난 편마암층 기암괴석들이 그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이에 반해 트리 코스는 원시림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피톤치드 샤워를 만끽할 수 있다. 코스의 백미는 둘레 350m의 환상적인 7단 폭포가 웅장함을 연출하는 워터 코스다. 전 세계 골프장 중에서 폭이 가장 넓고 길이가 길어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다. 워터 코스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리조트 관계자는 강조했다. 그린 역시 신품종인 킹덤으로 조성해 오거스타와 해슬리나인브릿지 그린과 같은 서브 에어 시스템으로 특별하게 관리한다.

　카스카디아 골프 앤 리조트는 내년 4월 시범 라운드를 통해 세상에 공개된다. 김동환 대표는 “골프장에선 천혜의 경관을 만끽하며 라운딩을 즐기고, 리조트에선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카스카디아 스위트 앤 빌라는 현재 서울 강남구 CGV 1층에 골프장 홍보관 및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