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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푸른 대한민국] 참여자 접근·편의성 향상 위해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지급 대상 기업 확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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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의 홍보 리플릿. 한국환경공단은 참여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급 대상 기업을 확대한다. [사진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의 홍보 리플릿. 한국환경공단은 참여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급 대상 기업을 확대한다. [사진 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이하 공단)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운영과 관련해 참여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울 향상하기 위해 실천포인트 지급 대상 기업을 확대한다. 확대된 부문은 ▶전자영수증 분야 ▶다회용기 사용 ▶무공해차 대여 항목이다.

전자영수증 분야는 전국적으로 사용자가 많고, 참여자의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 업권으로 확대해 CU·GS25·GS슈퍼마켓·세븐일레븐이 함께한다.

다회용기 사용 분야는 배달앱 관련 기업인 배달의민족·쿠팡이츠·땡겨요와  다회용기 공급업체 잇그린이 참여한다. 지역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먼저 시행했고, 관악구(9월 말)·광진구(10월 말)·서대문구(11월 말)로 확대된다.

무공해차 대여 분야는 무공해차로만 카셰어링을 하는 ‘제이카’를 비롯해 휴맥스 모빌리티의 ‘카플랫’, 현대자동차그룹(10월)이 참여한다.

한편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참여 기업인 이마트는 친환경제품 구매 부문에서 결제 수단과 무관하게 실천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기존의 경우 그린카드를 사용해 친환경제품을 구매할 때만 실천포인트를 지급했는데 이마트에선 다른 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해도 실천포인트를 지급한다. 공단은 다른 친환경제품 유통기업으로 확대해 적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국민이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참여 기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규 참여 항목을 지속해서 발굴한다.

안병옥 공단 이사장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국민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비산업 분야에서의 탄소 저감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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