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맞춤형 쿠션·파운데이션 ‘비스포크 네오’ 주목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비스포크 네오’는 고객의 피부톤을 측정한 후 1대1 컬러 컨설팅을 통해 최적화된 쿠션·파운데이션을 제조해주는 서비스로, 150가지 컬러의 제품 제조가 가능하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지난 4월 명동 라네즈쇼룸에서 선보인 맞춤형 쿠션·파운데이션 제조 서비스 ‘비스포크 네오’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비스포크 네오는 고객의 피부톤을 측정한 후 1대1 컬러 컨설팅을 통해 최적화된 쿠션·파운데이션을 제조해주는 서비스로, 3호부터 40호까지 총 150가지 컬러의 제품 제조가 가능하다.

비스포크 네오의 피부톤 측정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이 카이스트와 함께 개발했으며, 측정된 컬러의 제품을 특허 출원한 제조 로봇이 현장에서 즉석 제조한다. 라네즈는 2016년 맞춤형 서비스 ‘마이 투톤립바’와 ‘마이 워터뱅크크림’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현재 명동 라네즈쇼룸에서 성분 맞춤형 서비스 ‘비스포크 크림 스킨’과 컬러 맞춤형 서비스 ‘비스포크 네오’를 운영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 질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굿슬립가바 365’를 출시했다.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을 주원료로 함유했다.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은 아모레퍼시픽의 77년 기술력으로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7가지 수면 관련 지표에서 유의적 개선 효과가 있고, 2주 이상 섭취 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