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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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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9일 금요일 [금융SOS외전-가족쩐]

치매아들·수양딸·조카들 ‘200억원 상속전쟁’

금융SOS외전-가족쩐

금융SOS외전-가족쩐

최근 자산관리(PB) 업계에선 100세 가까운 A씨의 200억원대 재산을 두고 ‘수양딸’과 A씨 친척과의 다툼이 화제다. 1순위 상속인인 70대 미혼 아들은 치매를 앓는 데다, A씨도 기력이 쇠약해 상속 플랜을 마무리 지을 수 없어서다. A씨의 조카들이 나서서 상속 관련 내용을 확인하다 황당한 사실을 알게 되며 상황은 더 복잡해졌다. 요양보호사로 A씨 집에서 머물던 B씨가 수년 전 A씨의 양녀로 호적에 입적돼 있었다. 만일 아들이 사망하면 1순위 법정상속인은 수양딸이 된다. 치매에 걸린 아들은 상속 재산을 제대로 지킬 수 있을까. 가족 간의 상속 분쟁을 막는 방법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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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토요일 [가족의 자격]

제사는 꼭 장남이 지내야 하나요

가족의 자격

가족의 자격

장자(長子) 가족 승계는 2008년 호주제 폐지로 사라졌지만 ‘장자 제사’ 관습은 남아 있다. 그런데 법원에서 “장자의 제사 승계 관습은 가족 구성원의 자율적 의사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장남을 우선하는 대법원 판례를 깨는 1심 판단이 나왔다. 어머니의 장지를 두고 장례식 도중 6남매 간 다툼이 벌어진 상황에서 다른 자녀도 제사의 주재자가 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재판장 임정엽)는 장남이 장례식장을 상대로 모친의 시신을 인도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차남에게 시신을 인도하라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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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일요일 [도쿄B화]

노후 자금 2억원이면 될까 

도쿄B화

도쿄B화

2억원이냐 4억원이냐. 노후 자금, 당신은 얼마나 모으셨습니까. 2019년 일본 재무성은 공적 연금만으론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65세 부부가 30년을 더 살기 위해선 2000만엔(약 2억원)의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1인 가구가 늘고 월급은 오르지 않는데 물가는 계속 치솟는 2022년의 일본, 노후 자금 2억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일본 영화 ‘노후 자금이 없어’는 노후 자금을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50대 주부 아쓰코를 통해 초고령 사회 일본이 맞닥뜨린 고민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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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월요일 [프로야구 전망대]

‘추석의 기적’만들어 낼 팀은

프로야구 전망대

프로야구 전망대

‘추석 연휴’는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그저 남의 얘기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는커녕 타지로 떠나 원정 숙소에 머물기 일쑤다. 심지어 야구장은 추석 연휴에 더 뜨겁게 달아오른다. 매년 추석 즈음 포스트시즌 티켓을 둘러싼 막바지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10개 구단 선수단과 팬들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다. 그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와 명장면도 줄줄이 탄생한다. 과거 일부 팀은 한가위의 축복 속에 연승 가도를 달려 ‘추석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상위권 순위 전쟁이 치열한 올해는 어느 팀이 한가위 보름달 아래 활짝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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