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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아트페어·친환경…MZ세대 콘텐트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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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개최된 ‘롯데아트페어 부산’ 전시장 모습.

지난 5월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개최된 ‘롯데아트페어 부산’ 전시장 모습.

 백화점 업종에서는 롯데백화점이 7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각각 77점, 76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백화점 업종을 대표하는 3개 브랜드의 평균 NBCI는 77점으로 전년보다 1점 하락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로 1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롯데백화점은 MZ세대 등 젊은 층을 위한 콘텐트를 강화하고, 새로 오픈하는 지점뿐 아니라 주요 지점도 리뉴얼 등을 통해 대대적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오픈 1주년을 맞은 동탄점은 3040세대 매출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 5월에는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국내외 갤러리 12곳과 30여 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등이 참여한 ‘롯데아트페어 부산’을 열었다. MZ 세대의 아트에 대한 관심도 아트페어에 담았다. ‘KIAF 2021’에서 MZ 컬렉터의 지지를 얻은 갤러리 ‘갤러리 스탠’과 ‘갤러리 애프터눈’ 의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6월에는 환경 캠페인 ‘RE:EARTH(리얼스)’를 론칭하고 소비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ESG 활동 콘텐트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시장 주도권을 확실하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MZ 세대 고객과의 관계를 업그레이드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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