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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전기차 충전서비스 브랜드 ‘EVSIS’ 출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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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롯데그룹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중앙제어는 지난 22일 충전 운영 플랫폼 이브이시스 어플을 출시하며 전기차 충전 운영 사업에 진출한다. 중앙제어는 충전기 제조, 플랫폼·충전소 운영 등 전기차 충전 토털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사진 롯데그룹]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중앙제어는 지난 22일 충전 운영 플랫폼 이브이시스 어플을 출시하며 전기차 충전 운영 사업에 진출한다. 중앙제어는 충전기 제조, 플랫폼·충전소 운영 등 전기차 충전 토털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사진 롯데그룹]

롯데는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신사업 기술과 투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전기차·자율주행·UAM 등 모빌리티 부문, 지속가능성 부문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는 전기차 생태계에 필수적인 충전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월 전기차 충전 업체인 중앙제어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중앙제어는 충전기 제조부터 플랫폼, 충전소 운영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 토털 서비스 라인업을 갖췄다. 중앙제어는 전기차 운영 사업에도 진출한다. 지난 22일에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브랜드 ‘EVSIS(이브이시스)’를 출시했다.

롯데정보통신과 중앙제어는 글로벌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4월에 미국 충전기 제조사 BTC파워와 해외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을 위한 급속 충전기 개발 및 원천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케미칼은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소재 전해액 유기용매 핵심 소재를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한다. 지난 6월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EMC(에틸 메틸 카보네이트), DEC(디 에틸 카보네이트) 생산 공장 건설에 약 14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래 배터리 소재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 지난 1월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개발한 ‘스텐다드에너지’에 65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로 지분 15%를 확보했다.

수소 사업도 확대한다. 롯데케미칼은 6조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120만t 규모의 청정수소 생산과 연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지난 6월에는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와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월에는 동아시아 지역의 수소 ·암모니아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일본 종합무역상사인 이토추상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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