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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대형 ‘OLED.EX’ 등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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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LG그룹

LG디스플레이는 화질을 혁신한 차세대 OLED TV 패널 ‘OLED.EX’를 선보였다. OLED.EX는 기존 OLED 대비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LG그룹]

LG디스플레이는 화질을 혁신한 차세대 OLED TV 패널 ‘OLED.EX’를 선보였다. OLED.EX는 기존 OLED 대비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LG그룹]

LG그룹은 대형 OLED, 석유화학 고부가제품, 5G 등 전자·화학·통신 등 주력 사업 분야의 고객 기반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제품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큰 축인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는 한편 자동차부품, 6G,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외부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2021년 7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함께 합작법인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을 출범한 이후 자동차 모터와 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 점유율을 높이고,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를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선정했다. 경기도 파주에 유리 원판 투입 기준 월 8만 장 규모의 대형 OLED 생산 라인을 갖춘 데 이어 중국 광저우에 월 9만 장 규모로 생산라인을 확보하는 등 총 월 17만 장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대형 OLED 대세화’ 굳히기에 들어갔다. CES 2022에서 차세대 TV 패널인 ‘OLED.EX’를 비롯해 투명 OLED 등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헬스, 보안, 교육, 광고, 콘텐트, 데이터 사업 등에서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 또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과 같은 5G 콘텐트 제작·수급과 유무선 융복합 기술개발에 5년간 2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후’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숨’ ‘오휘’ ‘빌리프’ ‘CNP’ ‘VDL’ 등을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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