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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롯데·CJ·ABC마트,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중앙일보

입력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기업들의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네이버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5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수해를 입은 전통시장에 피해복구 물품을 전달하고 배송비 지원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8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 교대 방향 도로가 침수돼 있다. 뉴스1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8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 교대 방향 도로가 침수돼 있다. 뉴스1

이와 별도로 네이버는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한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도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피해시설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 등에 우선 사용된다. 롯데는 구호키트 전달 등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의 유통군 계열사들은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물품과 이재민 구호키트, 임시대피소 칸막이 등을 지원했다. 이동식 샤워실과 화장실을 추가 지원하고 복구 작업 현장에 세탁 구호 차량도 배치할 예정이다.

롯데물산은 송파구청에 생수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CJ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재민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주택 피해 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날 CJ는 호우 피해 지역 주민에게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등 구호 물품 3600개를 전달했다.

ABC마트도 이날 구호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피해를 본 수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택 복구, 생계비,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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