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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를 매료시킨 ‘여고생 우생순’ … 여자청소년핸드볼 세계 정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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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세계를 매료시킨 ‘여고생 우생순’ ... 여자청소년핸드볼 세계 정상

세계를 매료시킨 ‘여고생 우생순’ ... 여자청소년핸드볼 세계 정상

18세 이하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제2의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신화를 썼다. 김진순 감독이 이끈 한국은 11일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 결승전에서 덴마크를 31-28로 꺾고 비유럽 국가 중 최초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 9골을 넣은 주포 김민서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 선수들의 투혼에 매료된 독일, 크로아티아 등 다른 팀 선수들이 결승전 당시 태극기를 흔들며 “코리아”를 외쳤고, 우승 직후 선수단 기념촬영도 관중석에서 함께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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