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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 제12회 노원어린이역사문화학교 개최

중앙일보

입력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관장 송미경)은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평생학습과와 공동주관으로 〈제12회 노원어린이역사문화학교〉를 개최했다.

노원어린이역사문화학교는 노원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미적, 과학적 사고능력을 심어주기 위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이다. 금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매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었고, ‘역사교실’, ‘과학교실’, ‘미술교실’로 나눠진 수업을 총 5회에 걸쳐 서울여대 석·박사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이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역사교실(강사 윤수현·박가영)에서는 ‘조선왕실 밀착 취재’라는 주제로 조선의 궁궐, 왕과 왕비, 궁중음식, 궁중음악과 회화를 살펴보았다. 강의식 수업과 함께 익선관 만들기, 나만의 일월오봉도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신기한 과학교실’(강사 하진아·윤진)에서는 우유 표면장력 실험, 과산화수소수 분해,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 밀도차 무지개 탑 쌓기, 홀로그램 만들기 등의 실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적 현상을 함께 탐구했다.

미술교실 ‘컬러 아카데미’(강사 장윤경·신은빈)는 소금으로 밤하늘 표현하기, 마티스처럼 표현해보기, 입체 구조물 만들기, 젠탱글 패턴 그리기, 젠탱글 입체 나비 만들기 등 색채와 조형에 관한 실기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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