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공항 확장공사에 강재 2만3000t 공급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확장 공사에 포스코그룹이 생산한 철강재 총 2만3000톤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조감도

이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의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스틸 커튼월(Curtain wall)과 지붕재를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확장 공사가 완료되는 2024년까지 공급한다.

총면적 8만㎡의 여객터미널 지붕에는 포스코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과 포스코스틸리온의 알루미늄 불소 도장 강판 등 포스코그룹이 생산하는 고기능 소재들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영종도에 건설 중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 포스맥 불연 컬러강판을, 창원 대상공원에 건립 예정인 '맘스프리존'에는 스틸 커튼월과 비정형 3D 복합패널을 공급할 예정이다.

천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