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넘치는 스포츠영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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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KBS-2TV 토요명화『메이저리그(Major Leag-ue)』(3일 밤9시40분)=스릴·통쾌함·재치·젊음 등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스포츠 영화. 미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노력과 좌절, 영광과 실패를 그리고 있다.
단순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잘 짜인 각본과 개성있는 연기가 돋보인다.
34년 동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한 한 야구팀이 부진한 선수들만 모아 입지전적인 노력과 성공으로우승한다는 이야기.
우리의 『공포의 외인구단』과 거의 흡사한 스토리다.
데이비드 위드 감독, 찰리 신·톰베린저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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