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2022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대표팀은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6대 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제덕과 오진혁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김제덕은 결승에서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와 슛오프 승부 끝에 5-6으로 아쉽게 졌다.
오진혁은 3~4위 결정전에서 단 올라루(몰도바)를 7-3으로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