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미래다] 현장 목소리 담은 고교연계 프로그램 운영 대입전형 투명성 높이고 맞춤 입시정보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성신여대는 올해도 대입전형 절차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이하 성신여대)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미래 인재 선발에 주력한다. 특히 2021학년도에 이어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시행하는 ‘2022학년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입전형 절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까지 3년간 약 23억원의 재정지원으로 다양한 고교연계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성신여대는 대입전형에서 입시 평가자 및 진행위원의 회피·배제제도를 통해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고 평가전· 중· 후 단계별 대입전형운영 과정이 공정하고 신뢰성 있게 추진되는지 자체점검한다. 이후 환류 절차를 거쳐 대입전형이 보다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모든 모집단위의 면접평가 과정을 녹화·녹음으로 기록해대입전형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성신여대는 올해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낮추고 사교육 없이 대입 준비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입학정보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학생의 진로 및 전공 탐색 지원이라는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입학정보는 고교 현장을 방문하는 입학 안내 및 교사간담회와 권역별 박람회, 학부모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성신여대의 대입전형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은 학생·교사 등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샤인 진로진학 안내 영상,선샤인 학생 모의면접, 교사아카데미, 진학정보 취약계층 및 맞춤형 정보제공 등을 운영한다. 학생의 진로 및 전공 탐색 지원은 고교생 전공 체험,선샤인 재학생 대입정보 안내를 통해 예비 수험생의 전공 선택에 도움을 준다.
　
성신여대는 고교 현장의 수요에 따라 2022년부터 고교 및 시·도 교육청, 다양한 대학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AI·빅데이터·핀테크 등 첨단분야 교육콘텐트와 대학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교 현장의 진로선택과목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성신여대는 가톨릭대·상명대·세종대·인천대와 진로선택과목 운영 및 고교학점제 도입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을 연계해 성신여대·명지대·상명대·세종대 등 4개교 대학연합으로 관내 20개 고교와 협의체를 구축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