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를 두고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피말리는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2일 오전 6시 45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은 99.2%로, 김동연 후보가 280만5088표(49.1%), 김은혜 후보가 279만7743표(48.9%)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KBS는 김동연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95%이상이라며 '당선 유력' 표식을 붙였다.
개표초반부터 이날 새벽 개표율 90%대에 들어설 때까지 김은혜 후보가 앞서고 김동연 후보가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이날 오전 5시 32분 김동연 후보가 개표율 96%상황에서 289표 앞서며 역전했고, 김은혜 후보가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