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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총상금 100억원 트레이딩 대회 ‘WSOT 2022’ 개최

중앙일보

입력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세계 최대 규모 가상자산 트레이딩 대회인 WSOT(World Series of Trading) 2022의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올해는 총 상금 800만달러(800만 USDT)를 내걸어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한다.

바이비트는 가상자산 전문 트레이더들을 위해 매년 WSOT를 개최해욌다. 특히 상금 규모가 여타 가상자산 관련 대회보다 월등히 커 가상자산 트레이더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2020년에는 총 상금 200 비트코인(당시 약 21억8500만원)을, 2021년 750만 USDT(당시 약 86억원)를 내걸었는데 올해는 상금 액수가 800만 USDT로 증가해 총 상금액이 원화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 외에도 바이비트는 4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WSOT 2022는 바이비트 가상자산 트레이딩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에 있는 전 세계 트레이더들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팀전이나 개인전 중 선택해 등록할 수 있으며 얼리버드 등록 혜택과, 최대 40%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팀전은 총 상금이 600만 USDT이며 개인전은 총 상금이 100만 USDT다. 이 밖에 별도로 마련된 스피드 존 상품으로 100만 USDT가 제공된다.

WSOT 2022 대회 팀전 팀 대표 신청기간은 5월 27일 오전3시부터 6월 26일 오후 7시까지다.

대회 참가를 원한다면 바이비트 메인계정에 500 USDT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기타 마켓 메이커와 Pro 사용자는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팀전에서 팀장이 되고, 해당 팀이 상위 10위 안에 들면 팀장이 팀전 총 상금의 20%를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팀원 수가 10명 이상인 팀의 경우 최대 4000달러 상당의 추가 혜택과 인기 NFT, 파생상품 거래 수수료 20%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팀장 외 팀원과 개인전에 참여하는 트레이더들도 25일간 매일 500비트다오(BIT)를 증정하는 복권, 바이비트 신규 사용자를 위한 최대 30달러의 증정금, 최대 50달러에 달하는 얼리버드 증정금, 인기 NFT 증정, 파생상품 거래 수수료 2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바이비트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벤 조우(Ben Zhou)는 "올해 WSOT은 다음 단계로의 레이스에 관한 것"이라며 "우리는 게이머, 거래자 및 팀이 경쟁의 정신으로 우리와 함께하고 세계 최대의 가상자산 거래 토너먼트에서 자신을 구별하도록 격려하고 싶다. 우리는 또한 이 대회를 통해 가상자산의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WSOT 2021에는 약 3만5000명이 참가해 뜨거운 승부를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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