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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 Now] 금융권 횡령액 5년간 1092억, 은행이 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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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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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여간 금융권 임직원에 의한 횡령액은 1000억원이 넘지만, 환수율은 1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현재까지 금융권에서 횡령한 임직원은 174명으로 횡령 규모는 1091억8260만원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은행(91명), 보험(58명), 증권(15명), 저축은행(7명), 카드(3명) 순이었다. 횡령액 규모 역시 은행이 808억3410만원으로 가장 컸다. 하지만 이 기간 환수한 횡령액은 127억1160만원(횡령액의 11.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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