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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CCPIT 창설 70주년...코로나19 공동 대응, 다자무역체제 수호 강조

중앙일보

입력

[사진 신화통신]

[사진 신화통신]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창설 70주년 및 세계무역투자촉진정상회의가 18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CCPIT 뿐 아니라 59개 나라(지역)의 무역진흥기구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은 '글로벌무역투자촉진 베이징 이니셔티브'를 제창하며 코로나19 도전에 대한 공동 대응과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범지구적 협력을 강조했다.

회의는 코로나19 공동 대응 측면에서 보건·건강 분야의 협력을 전면 강화함과 동시에 개발도상국들이 공정한 환경 속에서 백신 등 의료물자를 획득해 글로벌 '면역 격차'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체제를 지향해 경제 글로벌화를 더욱 개방·포용·균형·상생 등의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런훙빈(任鴻斌) CCPIT 회장은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각국 정부간 정책협동을 강화해 무역투자의 자유·편리화를 추진하고 산업·공급사슬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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