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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6월 유류할증료 또 역대 최고…소비자 부담 가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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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유류할증료가 또다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6월 대한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2계단 상승한 19단계가 적용돼 편도거리 기준 거리 비례별로 3만7700~29만3800원이 부과된다. 19단계는 2016년 7월 유류할증료에 거리 비례구간제가 적용된 이후 가장 높은 단계다. 3월 10단계, 4월 14단계, 5월 17단계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최근 항공권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유류할증료까지 뛰어 소비자 부담도 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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