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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세계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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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한국타이어는 한국테크노돔 중심으로 원천기술을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한다.

한국타이어는 한국테크노돔 중심으로 원천기술을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한다.

 타이어 업종의 NBCI 평균은 77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타이어가 80점으로 1위,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가 75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14년 연속 1위를 유지한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기준 글로벌 타이어 기업 순위 6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경쟁력은 세계 정상급 기술력에 있다. 세계의 5개 연구소(한국·미국·독일·중국·일본)에서 국가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타이어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차세대 타이어를 출시한다.

 한국타이어는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중심으로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또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한다. 이달 유럽 시장을 선두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론칭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풀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미래차용 타이어가 더 특화된 제품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브랜드 간 경쟁 구도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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