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국대' 김보름, 방송활동 깜짝 발표…황광희 소속사行

2022 베이징올림픽 당시 김보름 선수. 김경록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 선수가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한다.

본부이엔티는 3일 김보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밝히며 "현직 선수이면서도 엔터테이너로서 가진 재능이 많아 기대된다.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선수 생활과 방송에서 다재다능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름은 "아직은 낯설지만, 항상 최선을 다했듯이 본업은 물론 방송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며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도 더욱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인스타그램

한편 본부이엔티는 추성훈, 김동현, 황광희, 모태범, 아유미 등이 소속돼 있다.

김보름은 KBS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 시즌2'에 출연 중이며, 지난 3월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