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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유퀴즈' 비공개 녹화…당선 후 첫 예능 나들이 나섰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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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후보였을 당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모습. [KBS 캡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후보였을 당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모습. [KBS 캡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예능프로그램 tvN ‘유퀴즈 온더블록’(유퀴즈) 녹화를 했다. 대선 당선 이후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이다.

tvN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유퀴즈’ 녹화를 마쳤으며, 윤 당선인 편은 오는 20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윤 당선인 측은 이날 “윤 당선인이 비공개 일정으로 ‘유퀴즈’ 녹화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2차 내각 인선안을 발표한 뒤 녹화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녹화가 진행되는 장소는 당선인 경호 보안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tvN 관계자는 “출연자의 방송 출연 계기나 내용 등은 차후 예고편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9월 SBS ‘집사부일체’, 11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2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바 있다.

유퀴즈는 방송인 유재석·조세호가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다른 출연자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꾸려진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블록’. [사진 CJ ENM]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블록’. [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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