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 손배소송/서울시 상대 1억 청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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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박진섭씨(36ㆍ서울 방배본동 2022) 등 방배동주민 33명은 25일 서울시를 상대로 1억1천5백여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박씨 등은 소장에서 『방배동 저지대는 상습침수지역으로 서울시가 배수관로로 통하는 생활하수통로를 막아 한강물의 역류를 막아야 했는데도 이를 하지않아 주민들이 지난9월 수해때 재산적ㆍ정신적 손해를 보게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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