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무역수지/2백만달러 흑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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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9월중 수출과 수입이 모두 올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무역수지는 2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25일 관세청이 확정집계한 9월중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61억2천만달러로 전년동기비 11.7%,수입은 61억1천8백만달러로 23.5%가 각각 늘었다.
이로써 올들어 9월까지 무역수지는 30억5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9월중 수출은 신발(전년동기비 48.4% 증가),화공품(45.2%),전자제품(18.2%),자동차(12.6%) 등이 호조를 보인 반면 섬유류와 철강ㆍ합판 등이 부진했다.
수입에서는 유가상승에 따라 연료 및 석유제품수입이 전년동기화 무려 2백21.8%나 늘어났고 철근등 건축자재가 1백21.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내구소비재도 26.6%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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