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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 중심 채널 고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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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1969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1969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은 회사의 비전인 ‘SGI WAY’를 통해 ‘초일류 디지털 보증보험사’를 향한 도약에 나섰다. 우선 지난해 디지털 전담조직 신설,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외부영입 등의 인사·조직 분야를 혁신한 데 이어 올해는 고객 관점에서 ‘나만을 위한 보증서비스를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최우선 디지털 과제인 ‘고객 중심의 디지털 상품 개발’과 ‘모바일 판매채널 구축’에 힘쓴다.

SGI서울보증은 디지털 기반의 현지화 영업으로 글로벌 스펙트럼도 넓혀나갈 예정이다. 2014년 베트남 하노이 지점 개설에 이어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사무소를 개설하며 신남방 국가 진출을 본격화했다. 올해는 중동지역 두바이에 투자법인을 신설해 재보험 영업의 새로운 디딤돌을 놓는 등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수익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과거 SGI서울보증은 카카오뱅크와 협업을 통해 개인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했다. SGI서울보증이 전략적으로 지분에 참여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회사(중금리혁신법인)는 지난해 예비인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는 본인가 획득 후에 차별화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업종의 경계를 허물고 카카오 구독 플랫폼과 연계한 보증시장에 진입하는 등 또 한 번 과감하고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협업모델을 만들 방침이다.

지난해 SGI서울보증은 ‘SGI ON’이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고 스타트업 육성, 상생기업 지원, 환아 후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중소기업 지원을 뜻하는 ‘ON企(온기)’와 상생과 나눔을 의미하는 ‘ON情(온정)’으로 구성된 SGI ON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SGI서울보증이 직접 선발·육성하는 한편,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선다.

또한 195개 국가의 온실가스감축 노력 및 한국의 2050 탄소 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환경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대정신을 반영해 지난달에 ESG 경영전략을 새롭게 발표했다. 2050년까지 SGI서울보증이 보유한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배출 가능한 탄소의 Net-Zero를 추진하는 한편, 2030년까지 ESG 보증 100조원 이상을 공급해 ESG 금융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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