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총리 후보군 조만간 尹에 보고…5배수 압축은 오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장제원 20대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제원 20대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 “후보군을 윤 당선인에게 조만간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선인께 저희들이 생각하는 분들을 보고 할 거고, 그분들께 연락해서 검증에 응하겠냐고 할 것이다”라며 “검증 자료가 오면 최종적으로 당선인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 실장은 총리 후보를 5배수로 압축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오보”라고 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선 장 실장이 인사팀 자료를 토대로 총리 후보를 5명가량 선정했으며, 이르면 27일 윤 당선인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기사 어때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