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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IT 사업 육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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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차세대 에너지 및 첨단IT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은 두산퓨얼셀이 부생수소 연료전지 114대를 납품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전경. [사진 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차세대 에너지 및 첨단IT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은 두산퓨얼셀이 부생수소 연료전지 114대를 납품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전경. [사진 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올해 창립 126주년을 맞아 ‘변화 DNA’와 이를 뒷받침한 ‘차세대 동력 발굴’을 토대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새로운 두산은 차세대 에너지 및 첨단 IT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발전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연료전지의 국산화율은 98%에 달하며 국내 280개 협력업체와 함께하고 있다. 세계 최초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인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세계 최대 규모인 ‘신인천빛드림 수소 연료전지발전소’ 모두 두산퓨얼셀이 연료전지를 공급했다.

두산은 지난해 9월,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전문회사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을 설립하고 내년까지 한국형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개발할 예정이다.

세계 5번째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한 두산중공업은 수소가스터빈 개발 쪽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독자기술로 5MW급 수소가스터빈용 수소 전소 연소기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와 병행해 한국기계연구원과는 300MW급 수소가스터빈용 수소 혼소 연소기를 개발하고 있다.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연구진은 자체 개발해 2시간 이상 비행 가능한 2kW급 연료전지 파워팩과 수소드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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